곽튜브를 보고 미국에->안티구아행 비행기를 지른지 한두달 쯤 되었나. 안티구아에 도착한지 벌써 닷새가 지났다. 하루에 네시간씩 하는 스페인어 수업도 네번을 완료. 오늘로 180일째 매일 해온 언어공부앱 듀오링고에서 unit을 두번이나 스킵할정도로 기본적인 문장에는 꽤나 익숙해 진 것 같다. (원래 한 유닛당 천천히 하면 일주일걸림..) 어학원은 안티구아에 오기전에 대충 제일 유명한 것 같은 어학원으로 골라 메일로 언제 가겠다고 예약을 해 두었다. 안티구아 중심 시가지는 끝에서 끝까지 걸어서 사십분 이내로 크지 않은데, 구글맵에서 검색만해도 십여개 이상의 어학원들이 있고, 근교의 호수마을 아티틀란에도 작은 동네마다 스패니쉬 스쿨이 몇개 씩 있을 정도로 스페인어를 배우는 곳으로 유명하다. 후기에서 봐서 어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