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5.12 수 잠깐 쌀쌀한듯 하더니 일교차가 커지면서 화단이 연두빛이고 갓 핀 꽃향기가 가끔 마스크를 스치는 완연한 봄날씨가 왔다. 이제 반팔차림이 어색하지 않고 비탈길을 오르면 조금 땀이 난다. 초봄부터 다니던 동네 요가원 요가위드사라 처음에 웬 귀여운 전봇대의 전단지를 보고 찾아갔는데, 이름처럼 사라 선생님이 있고 귀여운 야옹이와 마을 뷰까지 내 요가원 로망을 충족 시켜주는 곳이다옹.. 안산 자락 아래 북아현동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다. 동네가 조용해서 산책하며 찾아가기 즐겁다. 아현역에선 다소 떨어져있어서 15분정도 걷거나 마을버스을 타야 한다. http://naver.me/FT0MdY96 3층에 있어서 올라가면 이렇게 탁 트인 전경이 펼쳐진다. 상가가 아니라 동네의 빌라같은 건물에 있어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