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원 리뷰] 썬데이나마스떼 @을지로

2021.5.5 수

다니던 요가원이 문을 닫고
맘에 드는 요가원을 찾아 그리고 다양한 수업을 경험하기 위해 원데이 클래스를 전전하던 중
예전부터 눈팅하던 힙지로에 있던 요가원 썬데이 나마스떼를 가보았고
처음 간 이후로 시간이 될때마다 다니고 있다.

이곳이 좋은점은 개별 문의할 필요없이 웹사이트를 통해 일정과 수업, 선생님, 가격 정보를 모두 확인 할 수있고 인터넷 쇼핑하듯 바로 수강권을 결제해서 가기만 하면된다는 것이다.

치앙마이나 발리의 수업시간만 확인하고 찾아가면 되었던 요가원이 그리웠는데
한국 최첨단 IT서비스가 적용되어 번거로운 문의나 몇달씩 등록해야하는 부담감 없이 당일 구매 당일 수업이 가능한것 !

최근에 티켓제가 생겨서 어떤 수업인지에 상관없이 티켓을 구매하고 골라 들을 수가 있다.

위치는 을지로 3가역 바로 근처인데 입구가 골목구석이라 처음에 약간 헤매었다.

입구의 포스터

건물 4층이고 들어가는 길에 요런 애들이 있다.
지난번 같이 갔던 친구 ㅋㅋ

내부는 아래와 같이 꽤 넓직하다.
앞에 탈의실 2개와 짐을 보관하는 선반 옷장이 있다.
처음에 들어가면 안내해주는 분은 따로 없고 그냥 수업하는 곳에 들어가면된다.

썬데이 나마스떼 수업하는 공간

지금까지 세가지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으며
리뷰를 하자면

금요일 7시반 빈야사

명상 유튜버 선생님의 차분한 멘트와
차분하지 못한 몰아치는 빈야사 플로우 ㅋㅋㅋㅋ;ㅋ
로 땀을 뻘뻘흘리고 주말동안 엉덩이가 네쪽되는 듯한 아주 뿌듯한 한주의 마무리용으로 추천하는 클래스다.

토요일 2시 하타요가

하타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요가 스타일인데
선생님의 적당한 핸즈온으로 가동범위가 더욱 넓어질 수 있었고
적당히 힘이 쓰이는 동작들로 토요일 오후가 개운해졌다.

토요일 4시 C요가

수업 마치고 설명을 들으면서 이게 c 요가라는 걸 처음알았다.
보통 마지막 단계에서 접근하는 후굴이나 우르드바다누라사를 초반부터 해서 으잇 뭐지 싶었는데
하타 등과 다르게 점점 깊어지는 플로우가 아니라
자세를 여러번 도전해봄으로서 그때마다 달라지는
몸을 관찰할수 있는 기회가 많은 것이 장점인것 같다.
꽤 빡세고 운동이 되는 수업이었고 (뻘뻘잼)
여섯시쯤 끝나면 을지면옥 쌔리고 근처 힙지로에서 술먹기 딱 좋은 시간^.~


수업명은 하나하나 잘 기억이 안나서 시간과 요가 스타일로 적었는데
시즌마다 조금씩 변경되는 것 같으니 그때그때 시간표는 사이트 확인이 필요하다.


수강이 자유로운 티켓제
실력있는 선생님들(인스타 구경하면 경험이 다들 많은분인것 같았다)
시간과 스타일이 다양한 요가 클래스
좋은 위치

로 시간이 되면 혼자서나 친구랑도 가기 좋은썬데이나마스떼 추천⭐️

초대링크를 통해 신규가입하면
추천인, 가입한사람 모두 3천원 쿠폰 발급!
아래 링크 공유합니다 ^^*

https://www.sundaynamaste.com/signup?ref=SQRx-XcgBZ

회원가입

나마스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