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떠난 6월 초여름 제주여행


곽지 해수욕장에는 도로쪽까지 백사장이 꽤넓게 펼쳐져 있었고
파라솔을 치고 주얼리나 소품 등등을 파는 곳들이 있었는데
바당 보름마켓이라구 한다.
보름마다 하는건가...싶었는데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라는 뜻이라구 ^.^
그중 헤나 타투라는 간판을 보자마자 한 친구가 오 나 이거 할래라며 바로 직진ㅋㅋㅋㅋㅋㅋ ㅇㅅㅇ

평소에 타투를 하고 싶었는데 헤나를 보자마자 해보고 싶었다고 한다.
세명이 우르르 가니 아쟈씨가 친절하게 설명해쥼
화장품 재료로 인체에 무해하고 삼일정도 간다고 했던것같다

도안 북을 보고 마음에 드는 이미지를 고르면
가이드 종이?를 대고 저렇게 헤나 물감을 뭍여서 문지른후 떼어낸다.
친구 1은 팔뚝에, 2는 발목에, 나는 팔목안쪽에 각자 원하는 무늬를 했다 ㅋㅋㅋ

나는 뭐니뭐니 해도 야옹....
며칠밖에 안가는거라 해도 고르는데 꽤나 고심함ㅋㅋㅋㅋㅋ

사진에 나오고 싶어서 괜히 팔뚝돌려찍고

다음날 발색! 선명하지만
딱 만이틀정도 멀쩡하고 삼사일차 부터는 지저분해져서 빡빢 딱아야함... ^^
장난같은 헤나로 타투 간접체험을 하고 나서
진짜 타투의 세계를 찾아보게 되는데...*
To be continue

언젠가 야옹이 키우게 되면 꼭 고영히 타투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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