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5.4 화요일
휴가가려고 오늘 2시간이나 야근했다.
발등에 불떨어져야 하는 성격은 정말 팔자다.
그래도 늦게라도 끝내야 하는 시간은 항상 계산하고 있기 때문에 내 기준 한계치 시간에 끝을내기는 한다.
항상 지각해도 9:10은 넘지않는 이유. #ISTP 특이라카더라..
분명 고딩~ 20살 정도땐 estp였는데 어느순간 istp가 되었다. 외향과 내향의 수치는 비등비등하다. 내향적인 구남친 만날 적 그의 밖에서 놀면 지친다는 말을 이해할수 없던 적이 있었더랬지... 다시생각해보면 그냥 나한테 좀 정떨어져서 그랬던거같기도 하지만.
낯가리지만 어느정도 알게된 사람들과는 잘놀고 혼자여행을 잘하지만 술은 같이 마셔야된다. 코로나 시대를 겪으면서 점점 혼자노는 재미를 더 알게되었지만 이런 나를 잘 생각해보면 사람들이 좋다기보다 사람들과 같이 잘 노는 내 모습이 좋은것 같다 ㅋㅋㅋㅋㅋ
교육 담당자 n년차 처음으로 내의지로 교육을 받고 있는 올해이다. 전공십년동안 사골육수로 우려먹다가 처음으로 파이썬 공부 제대로(라기인 며칠했지만) 해봤다. 그나마 돈주고산 학위빨로 공부조금하고 1단계 대충 통과했는데 너무 뿌듯한것. ㅋㅋㅋㅋㅋㅋ앞으로 인강 수료할수있으까?

일기쪼끔 쓰다보니 할말이 너무많다. 내가 생각하고 사는게 진짜 많은데 나중의 나를 재밌게 해주기위해 앞으로도 계속 기록을 해야겠다. 이렇게 쓰다면 블로그도 좀 써지겠지. 이번주엔 맘만 먹었던 요가원 리뷰도 쓰고 그림도 올리고 그래야겠다.
생각만 했던 일기 쓰게만드는 챌린저스 처음엔 진짜 오그라들고 웬 열정맨들이 만들었나 고생한다 싶은 서비스였는데 막상 해보니 좋으네. 돈주고 학원가는 느낌인데 돈을 돌려받아! #추천 #챌린저스
냥냥 신나는 어린이날 방가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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