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5.16 일
5월의 한가운데 하루종일 비가 제대로 내린다.
비가와도 실내에서 요가하고
사바사나 시간에 마사지 살짝쿵 받던 그리운 시절이 생각나
가지고 있는 수딩 밤 리뷰해보깅.
예전 다니던 요가원에서 마지막 사바사나 송장자세로 수련을 마무리할때
향을 피우거나 잠깐의 아로마를 코앞에 맡게 해준뒤
마사지밤으로 뒷목과 쇄골을 짧게 마사지해주는 선생님이 계셨다.
그 맛에 요가를 열심히 나갔다고 할수있을정도로
짧지만 너무나 기분좋고 시원한 순간이었는데
코로나가 심해지고 난 후부터 사라져 넘 슬픈것이다...
그때 마사지밤이 사바아사나 10여분이 끝나고 나도 시원한느낌이 좋아서
제품명을 물어보고 구매했었는데
그게 이 스파실론의 peace 밤이다.

패키징
정육면체 박스 안에 들어있다

고대 실론 왕국의 전통 문양...
하 이런 신비로운 느낌 너무 좋은고야

100% 자연 유래 제품이라고 한다.
박스채로 요가갈때나 여행갈때 갖고 다녀서 약간 너덜너덜해짐ㅋㅋ

향
Cooling, soothing, relaxing
설명 그대로다..... *
알싸한 허브향이 동남아의 깔끔하고 편안한 스파가 떠오른다.
코가 시원해지는 향.
스파실론 제품 중이도 꽤 강한 화함을 가진 향이다.

아담한 사이즈지만 한번에 쓰는 양이 많지 않으니 오래 쓸 것 같다.

제형
체온으로 부드럽게 녹여지는 립밤 같은 타입이다.
겨울엔 좀 더 단단한 느낌이다가 따듯해지니 좀더 녹아있는 것 같다.
사용법과 느낌
주로 뒷목 승모근 부근에 바르며 마사지하면 그 부근이 파스처럼 화해지는데,
컨디션에 따라 더강하게 느껴지는 날도 있고 덜한 날도 있다.
이런 알싸함 좋아하는 사람에겐 정말 강추이다.
시원함이 꽤나 오래 지속되어,
운동 후나 몸이 뻐근할때 파스 대신 사용해도 되고
지친 날 바르고 누워도 상쾌한 기분이 든다.

요가할때 귀밑이나 손목에 살짝 바르고 하면 요가하는 내내 향이 스치는 느낌도 좋다.
나처럼 냄새맡겠다고 인중에 바르지는 마시길...^^
민감한 얼굴피부가 닦내도 한동안 따가워 당황했었움ㅋㅋㅋㅋ심한건아니엇지만..
유통기한은 3년 정도 인것 같다
국내 스파실론 공식 사이트에서 18000원에 판매중
스파실론 웰니스밤 카테고리
은 내돈내산 후기

이거말고 후에 sleep 향도 구매했는데
다음에 써야겟당. Sleep는 화함는 없고 오묘한 부드러운 허브향이난다.
지금도 peace 바르고 글쓰는중^.~
이번주엔 쉴 날이 2일이나 있어 마음이 비교적 가벼운 일욜밤이다.
오늘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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